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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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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9회 작성일 24-04-13 00:09

본문

님과 함께
미인 노정혜

함께 한 오십 년
눈물 콧물 다 흘렸다

이제 가라고 내쫓아도
갈 수 없다
그대 없인 못 살아
그대 나 없인
못 살아
오래 입은 의복같이 편하다
김치찌개 한 가지라로
마주 보고 먹는 밥상
맛이 있고 편하다
오래 묵힌
간장 된장 젓갈 맛이다
그대가 가는 곳이면 지옥이라
할지라도 따라가고 싶다

그저 편해서 좋다
그대 없인 심심해서 못 살아
그대 좋아
그대 편안 해

2024,4,13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십년 동안
하루 같이 사랑하면서 살아 오신
노졍혜 시인님!
축하를 드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번지는 오색 꽃물과 함께
절절한 사부곡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금세 찬란한 신록으로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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