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유-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4-13 10:41

본문

유 - 턴
    -  다서 신형식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중앙분리대를 옆구리에 끼고
살아가는 것과 같아
지척에서 바라보면서도
점점 멀어져가기도 하고

영영 잊어버리고 말 것 같다고
깜빡, 깜빡거리고 있는
신호등의 심박수를 세다보면
기억 속으로 슬그머니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 하나 있어
신석기로의 회귀처럼 돌아오는 길

차창에는 그날처럼
여지없이 빗살무늬의 비가 내리고 
빨간 가슴에 좌측 깜빡이 넣으면
그때 그 길에

그대 아직 있으려나?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칫하며 깜박이 잘못 켜면
위험한 일이 생기기 마련이지 싶습니다
유턴도 할 수 없고 직진만 할 수 없어
인생길은 어렵고 위험이 상존하는 것 같습니다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0,874건 3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774
모은 인생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24
2077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4-24
2077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24
20771
싱그럽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4-24
2077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0 04-24
2076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 04-24
2076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24
2076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23
20766
도덕생활 댓글+ 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 04-23
20765
마음의 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4-23
2076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4-23
20763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23
20762
꽃은 지고 댓글+ 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 04-23
2076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23
2076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4-23
20759
사공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23
20758
난 그리고 넌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4-23
20757
소쩍새의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4-22
20756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 04-22
2075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22
20754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 04-22
20753
새로운 발견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04-22
20752
모난 돌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22
2075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22
2075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4-22
20749
시간의 꽃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04-21
20748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04-21
2074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4-21
2074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4-21
20745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 04-21
2074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 04-21
20743
내 전성기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21
2074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20
20741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20
20740
침묵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4-20
20739
행복 만들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 04-20
20738
칭찬하다 보면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4-20
20737
민들레 댓글+ 10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4-19
20736
그리운 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 04-19
20735 시마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4-19
20734
석양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04-19
20733
볼펜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 04-19
2073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4-19
2073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4-19
20730
최고의 날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 04-19
20729
보약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19
20728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18
20727
추억의 양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4-18
20726
사명의 길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 04-18
2072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