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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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의 봄
ㅡ 이 원 문 ㅡ
때 되면 다 이렇게 나오는 것을
제 때에 안 나올 것이 어디에 있겠나
이 고을 이 봄 날 어디 그것 뿐인가
돋아나고 꽃 피우고 트인 움이 잎새로
높고 낮은 산마다 초록으로 이렇게나
아름다운 세상 꽃 피는 고을
바라보는 눈 안에 추억이 그려지더니
그 추억 하나 둘 가슴으로 파고든다
아름답다 아름답다 이렇게나 아름다울 수가
세월이 흘러 먼 훗날 그날도 그렇겠지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봄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계절인가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사계절 체 각기 아름다움을 연출합니다
고향 봄 동산에 올라
진달래 따 먹고 산 딸기 따 먹고
찔래도 꺽어먹었던 추억
아름답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모릅니다
고향동산에 행복을
내일은 들에 나가 쑥을 캘랍니다
쑥 버물이 해 먹을랍니다
우리집에서 멀지 않습니다
가을에는 메뚜기도 뜁니다
우리모두 환절기 감기 들지 마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며칠 사이
초여름 같은 날씨 영향으로
강산은 연초록 신록이 눈부신 봄날입니다
햇쑥도 쑥쑥 자라고...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꽃들의 계절
산야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야단입니다.
정말 이렇게나 아름다울 수가 없고
먼 훗날 그날도 꼭 같이 그렇겠지요.
오늘도 건강하셔서
행복한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