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진달래꽃 앞에서 / 정심 김덕성
따스한 햇살 내리는 봄날
아늑한 정서를 찾아 나섰더니
이게 웬 횡재인가
어느 새 들엔 연분홍으로 활짝 피어
님의 솜씨 들어내누나
눈 시리게 빛나는
정겹고 포근하고 아늑한 정경
소박한 은은함이 너무 곱다
어쩌면 저리 고울까
온화하고 겸손한 님을 닮은
연분홍 마음의 진달래꽃
아찔한 향취에
넋을 잃은 듯 멍하니 바라보는
형용할 수없는 그 아름다움
님처럼 웃음만 한입
눈앞에 펼쳐진 연분홍빛에
취해 서성일 뿐
눈길을 텔 수 없고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진달레꽃도 그빛이 여러가지인가 봅니다.
피고지면 철쭉이 바통을 이어받겠지요.
홍수희님의 댓글

^^꽃들의 잔치에 거리가 술렁입니다...
시인님~ 기쁜 일 가득한 4월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온 천지 꽃 세상 너무 아름다워요
사연 많은 진달래꽃도 아름답고요
봄 날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봄날에 건안하시지요
봄은 희망에 계절이지요
항상 즐거우며 반갑지요
아름다운 봄을 즐기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눈길 뗄 수 없는 연분홍 미소에
어느새 철쭉 영산홍도 활짝 피어나기 시작하니
연초록 신록도 금세 사방으로 번지고 있으니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봄 햇살 보다 강한 여름 햇살 같은 요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온 갓 꽃이 만 발 하고 있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