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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양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4회 작성일 24-04-18 16:58

본문

   추억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그렇게 가버린 날

어느 날이 꽃에 숨어 나를 바라볼까

갔어도 기억에 남아 아주 떠나지 못하고

하늘 아래 어디서인가 나를 부르는 것 같다


그 약속 만큼이나

영원히 지지 않을 인연의 꽃인 줄 알았는데

세월에 떠밀리면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인가

그렇게 좋아했고 사랑했었건만


이제 옛 모습만이

그 모습 마저 더 멀리 먼 곳으로 떠나고

약속의 그날 그 바닷가의 노을인 듯              

모습도 노을도 작은 그리움으로 눈에 어린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면서 남겨진  추억은
모두 아름다운 것으로 넘게 됩니다.
더울 훗날 그 추억이 행복이 되어서
나타나 좋은 결실을 맺어줍니다
모습도 추억으로 남아 그리움이 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지나면
아련한 기억은 추억이 되어
그리움으로 떠오르고
그저 고향 하늘을 바라보게 됩니다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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