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 류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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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4-18 20:53본문
봄날은 간다 / 류인순
꽃 피고 새 울어
봄인가 하고
꽃단장하고 나섰더니
그새 봄꽃 지고
갈수록 짧게 느껴지는
봄 봄 봄
나른한 긴 하품 끝에
또 스치듯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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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여름 같은 날씨 영향인지
벚꽃도 열흘 가지 않은 것 같이
꽃비 되어 떠났습니다
앞으로 화사한 봄날을 얼마나 더 볼 수 있을지...
고운 4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