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의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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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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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4-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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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서정 / 정심 김덕성
사무치게 기다리던 봄
햇살이 정답게 윙크하는 날
한가로이 걷는 들녘엔
온통 꽃밭이 되어
서로 사랑을 속삭인다
눈길 가는 곳마다
봄을 한껏 누려보고 싶은 봄날
꽃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의 눈길을 주었더니
꽃은 나에게 아름다음으로 답하며
달콤한 사랑을 안겨주며 꽃은
나를 시인으로 만든다
꽃에서 詩를 줍는다
꽃이 주는 아름다운 시어로
간결한 짜임새로 꾸미며
꽃에서 꿀을 만든 꿀벌처럼
꽃에서 시를 창작한 봄날
나도 봄의 시인?...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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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어딜 가나 꽃 천지 입니다
산과 들 꽃은 다툼도 없이 서로 속살이면서 아름다움을 자랑 하고 있지요
좋은 아침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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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요즘 초여름 같은 날씨 이어가더니
세상이 꽃천지이고 신록이 곱게 물드는 풍경
눈부시도록 찬란하고 경이롭습니다
봄을 노래하는 시인은 가슴속에 사랑 가득하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湖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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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 서정을 담은 시어에 피어나는 꽃들
모두 꽃처럼 환하게 아름답게
행복한 봄날 되면 좋겠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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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은 봄꿈을 꾸도록 아름다운 시어를 맺나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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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네 시인님
꽃 피고 새우는 봄
너무 아름다워요
초록 세상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