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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서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03회 작성일 24-04-19 05:23

본문

어느 봄날의 서정 / 정심 김덕성

 

 

사무치게 기다리던 봄

햇살이 정답게 윙크하는 날

한가로이 걷는 들녘엔

온통 꽃밭이 되어

서로 사랑을 속삭인다

 

눈길 가는 곳마다

봄을 한껏 누려보고 싶은 봄날

 

꽃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의 눈길을 주었더니

꽃은 나에게 아름다음으로 답하며

달콤한 사랑을 안겨주며 꽃은

나를 시인으로 만든다

 

꽃에서 를 줍는다

꽃이 주는 아름다운 시어로

간결한 짜임새로 꾸미며

꽃에서 꿀을 만든 꿀벌처럼

꽃에서 시를 창작한 봄날

나도 봄의 시인?...

 

 

추천0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어딜 가나  꽃 천지 입니다
산과 들 꽃은 다툼도 없이 서로 속살이면서 아름다움을 자랑 하고 있지요
좋은 아침 좋은 시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초여름 같은 날씨 이어가더니
세상이 꽃천지이고 신록이 곱게 물드는 풍경
눈부시도록 찬란하고 경이롭습니다
봄을 노래하는 시인은 가슴속에 사랑 가득하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부시 서정을 담은 시어에 피어나는 꽃들
모두 꽃처럼 환하게 아름답게
행복한 봄날 되면 좋겠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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