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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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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회 작성일 24-04-21 05:56

본문

내 전성기

 

나는 내 나이를

잊고 산다.

어쩌다 기억이 나면

까무러치도록

놀라면서

오던 길 돌아보니

참 멀리 왔구나. 싶어

놀란 가슴 멀미가 난다

내게도 전성기가 있었나 싶다

웃을 일이지만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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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홍매화 피어납니다
요즘은 관로만 잘 하면
일백이십 세대랍니다
우리님 곁에서 병원 간의 침상에러 쪽잠을 잡니다
쪽잠도 좋습니다
같이만 있어준다면
하늘이 언제기ㅏ지 허용해 주실지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를 생각하든가 거울을 보면
많이 실망하게 되면서 삶이
허무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시인님, 좋은 생각을 하셨습니다.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라는
귀한 말씀을 제 마음에 담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평안하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월이 갈 수록 왜 뒤만 바라보게 되는지요
그 고생을 했어도 뒷 날이 그립고요
앞날에 무엇이 놓일지  어느 일이 생겨날지
모두가 두렵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세월 흘러가는 걸 보면
하루가 아닌 계절 변화마저 마치
순간처럼 느껴집니다
화사한 봄날의 아름다움 속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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