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새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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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4-22 12:18본문
소쩍새의 밤
ㅡ 이 원 문 ㅡ
첫 울음의 소쩍 소쩍
누구의 시간이 어서 될까
밤새워 소쩍 소쩍
누구의 밤이 깊어갈까
꼭꼭 숨은 기다림
검둥개가 엿보고
만남의 속삭임
보리밭이 엿듣는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날 밝으면 반가운 하루가 시작되는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쩍새가 소쩍궁 소쩍궁 삼 박자로 울면 그해 풍년이 든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들어 보리밭도 보지 못하고
소쩍새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점차 사라지는 그리운 것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에서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왜 우는 지 누구때문에 우는 지
밤이 깊어가는 되도 밤새워
소쩍 소쩍 우는 소쩍새가 그리워집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