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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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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02회 작성일 24-04-23 19:35

본문



도덕생활 / 유리바다이종인



도덕생활 교과서를 어느 권력이 삭제했나

섬마을에 배가 드나드는 곳에도 방파제가 있다

모르고 있었니

바다 같이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의 마음이다

세월이야 어찌 흐르든 

학교 도덕책 그냥 놔두지 그랬어

반복 학습은 동물도 꼬리를 흔들며 감정을 표시한다

차분히 생각해 보거라

혼돈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아이가

젊은 청년이

경험 많은 늙은이까지 배우려 하지 않고

도덕 교과서는 인근 파지 고물상에도 없다

포장 과장 많은 땅이 되었다

도덕 교과서가 삭제되어 버린 골목길 

아파트에서도 어린이 공원에서도 

모두 둘러앉아 누구나 예쁜 모델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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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상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과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참담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Total 24,313건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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