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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돌(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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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회 작성일 24-04-26 06:07

본문

 

모난 돌(퇴고)

못마땅한 일 하나 씩 짚으면
속 터지니 그러려니 살라 던 말
올바른 세상이 되기엔
저녁도 아닌 백주白晝에 글렀다
이처럼 얽혀 백 년을 살던가

원래부터 정의는 없었는 지?
아니면 희망 사항으로 만 있었는 지?
돌을 다듬을 때 정을 맞지 않으면
평활함이 생기지 않는다
모난 돌이 없는 죽은 세상이다

안 그런 척 그런 척 살기 보단
봉래산에 낙낙 장송이 되거나
장렬하게 싸우다 서서 죽던가
정을 맞아도 아닌 건 아니라는
기개롭게 살아도 한 평생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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