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고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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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고 사는 세상/鞍山백원기
마주 보고 달리는 전철
건너편 스마트한 손님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일어나 다가가 귓속말로
문이 열려있다 하니
입가에 미소 한가닥 걸린다
이 쪽 빈자리에 내가 앉고
저쪽 빈자리에 집사람 앉았더니
내 옆 손님 일어나
손짓하며 집사람 앉히고
옮겨 앉는 고마운 손님
덕분에 편하게 왔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전철안에서 모처럼 아름다운 선행을
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는
서로 돕고 사는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 하고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귀한 선행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湖月님의 댓글

세상이 야박 한것 같아도
사실 모두 순하고 어진분들 많아요
곱고 아름다운 글 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갈하고 행복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湖月시인님,오늘도 바쁘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
백원기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반가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쩌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다 보면
소소하니 아름다운 양보가
마냥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지 싶습니다
오늘도 더운 날씨지만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의 댓글처럼 기분좋은 하루가 되기를 소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