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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고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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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4-26 10:52

본문

돕고 사는 세상/鞍山백원기

마주 보고 달리는 전철
건너편 스마트한 손님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일어나 다가가 귓속말로
문이 열려있다 하니
입가에 미소 한가닥 걸린다

이 쪽 빈자리에 내가 앉고
저쪽 빈자리에 집사람 앉았더니
내 옆 손님 일어나
손짓하며 집사람 앉히고
옮겨 앉는 고마운 손님
덕분에 편하게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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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철안에서 모처럼 아름다운 선행을
행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는
서로 돕고 사는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 하고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귀한 선행의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湖月님의 댓글

profile_image 湖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이 야박 한것 같아도
사실 모두 순하고 어진분들 많아요
곱고 아름다운 글 에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갈하고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다 보면
소소하니 아름다운 양보가
마냥 하루를 기분 좋게 만들지 싶습니다
오늘도 더운 날씨지만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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