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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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0회 작성일 24-04-27 17:42본문
봄 냇가
ㅡ 이 원 문 ㅡ
어느새 이 사월의 끝자락인가
서너 날 다음이면 오월이 되겠지
송홧가루의 그 오월
시간이 빠른 건지 세월이 그런 건지
지는 꽃에 피는 꽃 오월이 다가온다
봇물 아래 송사리 떼라 하니
그 냇가는 아니어도 그렇게 느껴지고
수초에 깎아 만든 네모진 징검다리
냇둑으로는 크고 작은 들꽃들
누런 물이어도 그 물 소리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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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계절의 여왕 5월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5월하면 먼저 장미부터 떠오르는데
올해는 장미가 너무 빨리 활짝 핀 것 같아
정작 5월엔 장미를 볼 수 없을까 은근 걱정입니다.
^^행복한 5월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