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움의 옷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의로움의 옷/鞍山백원기
의로움은 옳은 자의 피난처
이들을 위해 하늘이여 노래하고
땅이여 기뻐하라
의로움의 문은 좁은 문
애써서 들어가야 해
불의에 맞서면 따르는 고난
감수해야 하겠지만
험한 물결 위 다리 같은 삶 벗고
돌베개에 맑은 냇물 세수하니
그 얼마나 시원할까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외로우니까 인생이지요
하나 그 외로움의 실체실상을 알고 나면
외로움도 그리움도 詩로서도 그치고
나와 대상을 마주 보며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의로움의 옷이라 하시니
혹시 계시록에 나오는 흰옷은 아닌지
안국훈님의 댓글

의로움을 따르자면
용기와 고통이 따르지 싶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은 당당하고
언제나 기분 좋은 아름다운 길인 것 같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돌베개에 맑은 냇물 세수하니
그 얼마나 시원할까"
글쎄요?
그 시원함을 잘 모르겠지만ᆢᆢᆢ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옳은 말씀입니다.
의로움은 옳은 자만의 피난처이지요
의로움의 문은 좁은 문으로 쉽게
들어가는 문이 아니라 애써서
들어가야 하는 문을 꼭 알고 그 문으로
모두가 들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의로움의 문
그곳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지요
좋은 일이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하면 낭패가 되지요
좋은 일만 그 문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