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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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힘
책 보따리를 허리에 묵고
사립 문에 들어서면서
엄마 하고 뛰어 들어가면
엄마가 나오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엄마가 들일 가시고
안 게시면
뭘 다 잃은 것처럼
텅 빈 가슴
세상을 다 잃은 것 같았다
나도 엄마가 되어 봤지만
엄마란 존재 사람을 끄는 힘
지구의 중력 보다
강하다는 것을
세월이 흐른 후에야 알았다
추천1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지구의 중력보다
강하다는 것을ᆢᆢᆢ"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힘들 때면 더 보고 싶습니다
그 시절 누가 아는 엄마의 은혜일까요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지난 날 책 보따리를 허리에 묵고 돌아 와
어머니를 부르며 뛰어 들어설 때
엄마가 나오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마음임을 저도 공감하면서
귀한 시향에 무물다 갑니다.
창밖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평안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