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게 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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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갠 날/鞍山 백원기
어둠 속에 빠진 해가
새벽 담을 타고 기어올랐다
비 오고 흐린 날 물러가고
동쪽 태양 환하게 떠올라
맑은 공기 산들 부는 아침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차근차근 살아가는 새날
두 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고맙습니다 말할 수 있는
복된 날 되게 하소서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렇게 며칠을 흐리고 비가 내리더니
이제 맑게 개어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농촌으로 볼 때 아주 단비였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

"맑은 공기 산들 부는 아침"이 지나고
어느덧 저녁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은 복된 날인 듯 싶습니다.
어제 비 오다 맑게 물러가더니
태양아 환하게 떠오르며
맑은 공기로 선물을 주는
귀한 하루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봄비 제법 많이 내려설까
맑게 갠 하늘빛도 좋고
멀리 보이는 선명한 신록의 풍경이
아름다운 오월을 노래하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