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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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까요 *
우심 안국훈
거미 같은 사람은
거미줄 쳐놓고 걸리기만 기다리며
숨죽인 채
누군가의 희생을 바랍니다
개미 같은 사람은
부지런히 자신 먹을 만큼 챙기며
다른 사람에겐 관심 없이
홀로 먹고 삽니다
꿀벌 같은 사람은
꽃을 찾아 열심히 꿀 모으면서도
열매도 맺게 하며
자신뿐 아니라 남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별빛만큼 수많은 사람 중
별 하나로 살아가면서
많이 가진 사람보다 많이 나누는 사람이
더 아름답다는 걸 잊고 살아갑니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별빛만큼 수많은 사람 중
별 하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정민기 시인님!
하루 다르게 신록은
녹음으로 짙어지는 봄날
자주 내리는 봄비에 신난 초목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젊었을 때 많이 생각하였습니다.
어떻게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까 하고
저는 한 때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살겠다는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던 생각이 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열심히 살더라도 결국
허전한 가슴을 다 채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활짝 피어난 철쭉과 신록의 눈부심처럼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들향기님의 댓글

어떤 마음 어떤 자세로
살아가느냐 하는 마음이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안국훈시인님의 시에
잠시 생각해봅니다
댓글을 달수 없는 저 지만
그래도 감히 댓글을 달아봅니다
좋은 한주간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들향기님!
댓줄 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가면
결국 힘이 되고 향기가 되지 싶습니다
화사한 봄빛처럼
행복한 5월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더불어 사는 세상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됐는지
불안한 사회가 되었어요
도둑이 많아 전화기 들기도 겁나고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예전처럼 단체 활동이나 놀이문화가
줄어선지 더불어 살아가는 여유가 없어지고
휴대폰과 컴퓨터에 매어 사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많이 버는것 보다 많이 나누는 삶이 복받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사랑도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아름답듯
소유보다 나눔이 더 아름답지 싶습니다
화사한 봄빛처럼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