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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좋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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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69회 작성일 24-05-14 00:00

본문

너 나 좋아 해
미인 노정혜

그냥 좋아
그냥 편해
같이 밥 먹고
같이 자고
그냥 너 코 골고
나 코 골고
그냥 편해

같이 잠자리에 
들면
이불 서로 당기고
서로 덮어준다

오십 년 넘는 세월
울고 웃고 살아온 인생
가라 해도 못 가
그냥 낡은 옷 같이 편해

티브이 채널 가지고 싸운다
그냥 그냥 편해


2024,5,14

추천1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그냥 좋아해 하는 그 사랑이
참 사랑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둘이 먹는 밥상
김치찌게 하나면 족합니다
하늘이 딱 십년만 맞주보면 밥 먹을 수 있음 좋겠습니다
늙은 옷 낡은 집도 좋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 행복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그 행복을 젊은이들이 많이 알아야 할텐데..하는 마음입니다.
많이많이 행복행복 속삭인다면 우리나라 미래가 더 밝을 텐데요 ;;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 어른들 말씀 실감납니다
미워 미워 하면 살았습니다
효자 자식 열명보다 악처 한람이 낫다고
한 말이 실감나는 시대입니다
우리 우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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