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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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아서/ 홍수희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나에게 해주는 것 하나 없는데
나는 마냥 주고만 싶은 사람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맨날 토라지고 삐치고 미운 짓만 하는데
행여나 다칠세라 마음 뗄 수 없는 사람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나는 네게 바라는 것도 없는데
그저 네가 행복하기만 바라는 사람
대체 이 마음은 뭔가요?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이타적 사랑의 따뜻한 마음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면서 보면
꼭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고운 마음을 가진 사람인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아무 조건 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비로움
내리사랑도 그러하지 싶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화창한 봄날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그러게요
그런 마음 있다는 게
나 행복하다는 증명인 듯
하네요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변하는 것이지요
홍수희님의 댓글

다녀가신 시인님들의 고운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