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과 꽃구름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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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꽃과 꽃구름의 미소 *
우심 안국훈
별이 빛나는 건
어둠의 시간에도 고개 숙여
서로의 거리를 지키면서
기어이 빛으로 반짝이기 때문입니다
항시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쏟아지며
땅에 별꽃으로 피어나니
거룩한 희망의 빛으로 비칩니다
꽃이 아름다운 건
절망의 순간에도 고개 들어
자기 마음을 다하면서
기꺼이 향기로 채워가기 때문입니다
꽃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발돋움하며
하늘에 꽃구름으로 흐르니
위대한 사랑의 물결로 아름답습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 동안 봄의 찬란한 많은 봄꽃이
피어나면서 축제처럼 이어가던 봄날도
문을 닫으려고 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거룩한 희망의 빛으로 비추는 별꽃
높은 곳으로 발돋움하는 꽃구름 보면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어딜 가도 열렸던 축제가 마무리 되고
얼마 남지 봄날이 아쉬운 듯 붉은
장미꽃과 하이얀 찔레꽃을 활짝 피우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별과 꽃은 자기 특성에 따라 만인에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하늘에는 별빛 반짝이고
땅엔 수많는 꽃들이 피어나며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 많은 봄의 꽃이 지고 있어요
마지막 장미꽃 하나
장미꽃도 곧 지겠지요
밤하늘 별들도 아름답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피고 지는 꽃들이 모습을 보노라면
저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게 엿보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