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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그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30회 작성일 24-05-22 17:23

본문

   하얀 그날

                                       ㅡ 이 원 문 ㅡ


뱃길 멀리 갈매기 울음만이

누가 다녀가고 안 다녀간 섬일까

고요히 파도 소리 멀어졌다 가깝고

무뎌진 흔적 아직도 남아있다


얼마 전의 누구의 것으로

파도가 못 지우는 것인지 검불떼기만 가득   

이 나의 발자국도 저렇게 저럴까

한가로이 파도 소리 끊임 없는 이곳


다시 찾을 그날 그날이 언제일까

찾는다면 이 나의 흔적 보고 싶고

영원한 파도 소리 나의 그날도 영원할까                           

해당화의 먼 옛날 추억에 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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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넓은 바다에는
섬이 있어 외롭지 않고
파도가 있어 존재감을 느끼게 됩니다
해당화 핀 바닷가를 그려보는 아침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에서 살아가니까 바다기
그리워지면서 거닐고 싶은생각이 문뚝납니다.
영원한 파도 소리 들려오고                         
해당화 피어 있는 지난 날의 그리움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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