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까 말까 망설이는 詩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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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까 말까 망설이는 詩가 있어 / 유리바다이종인
이 때문에 세월 가고
나 늙어가고 있다
이제 망설이던 시를 쓰고 싶다
더 늙지 않기 위해서라도 쓰고 싶다
괜찮다 누가 뭐라 하든
나는 詩를 쓰고 싶다
봄에 풀이 돋아나지 않아도 좋고
누가 헤어지고
타인과 결혼하여 사는지 관심 없다
나는 다만
지금 있는 것으로 시인으로 살고 싶다
너희가 시를 아느냐
사실은 시인이면서 나도 모른다
잘은 몰라도
내 심장에서 쿵쿵 뛰면
그것으로 내가 아는 詩인 것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우로는 천국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이 사는곳에 눈물 콧물 웃음
다 있을것 같습니다
천국에 살면서 천국을 탐하면 지옥에 사는것
아닐까요
너무 좋습니다
더우면 냉방 만들고
추우면 온방 만듭니다
인생 자신이 느끼는데로 천국 지옥이 됩니다
사마을은 천국이 아닐까요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
이전에는 현대시가 어찌했을지 몰라도
지금 이 시대의 시인은 글과 인격이 더욱 근접해야 한다
어따대고 글재주로 마냥 자신을 사기치며 돌아댕길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도 안 되고...
사랑도
사랑을 받을만한 자에게 은혜가 오는 법입니다
계시록 1장부터 천천히 내용을 읽어보시기를
창조주의 사랑이 그냥 마구 주는 사랑인지
조건부 사랑인지에 대한 뜻을 바로 알고 사람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