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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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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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299회
작성일 24-05-2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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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2 / 성백군
처음
만났을 때는
땡감이더니
오래
같이 살다 보니 홍시가 되었답니다
신랑에서
영감이
되기까지의 시간은
파도였습니다
나, 막돌
풍랑
앞에 모서리를 지우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속까지 비웠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하다고
시도
때도 없이 덤비는 마누라
그게
다
세월
속, 땡감을 버물린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1380 – 04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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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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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 그리워 남방샤쓰를 입어볼까 해서
남방샤쓰 꺼나 보려 하니
그냥 자자
이젠 다 지난 이야기
그냥 자자
이래도 되나요
그냥 사는것인가
재미 없다
그냥 오래 내곁에 있어 주면 좋겠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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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래 내곁에 있어 주면 좋겠다
그래요, 진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