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면 참 좋겠다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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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되면 참 좋겠다
이혜우
시인의 길을 가고자
글을 쓰며 생각해 본다
무엇을 어떻게 전달하여
광범위하게 알려야 할까
독자에게 알려 주어야 할
값진 것이 무엇일까
즐거움을 주며 살며시
웃을 수 있게 해 볼 것인가
애절한 감정으로
슬픈 사연을 말하기보다
경쾌하고 신명 나는 리듬의
향연을 베풀어 보려는데
팬덤이 줄을 서며 아우성이다
순간 오늘도 잠꼬대로구나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은 교훈과 웃음을 주고 행복도 주려는 봉사자인가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이혜우 시인님 끊임없는 열정으로 시를 엮고 계십니다
시인의 마음에 고운빛이 납니다
시마을에 같이 할 수 있음 저에게는 축복입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이혜우시인님 반갑습니다
저는 시라 설정해 놓지 않고 그냥 글을 쓰는 수준입니다
하여 무엇이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단 한번도 시인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누군가 내 글을 보고 하도 시라고 하기에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써내려간 것이 아, 이게 詩라는 것이구나...
20여년 전 일이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시어 하나에 많은 고민을 하고
마음을 담아 글 한 줄 쓴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이던가요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며
그저 오늘도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글을 쓰면서도
써 놓고도 웃을 때도 있습니다.
진정 쓴 글이이왕이면 독자에게
이 글이 즐거움을 주었으면
기쁨을 주며 웃을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이혜우 시인님 님은 이미 시인입니다
글이 시인인 것 보다 마음이 시인이 더 아름답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시 많이 지으셔요
하영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