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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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샘물 *
우심 안국훈
자신을 위해선 땀 흘리고
이웃을 위해선 눈물 흘리고
나라를 위해선 기꺼이 피 흘리듯
흘린다는 건 진득한 사랑이다
하나를 주고 둘을 바라지도 말고
열을 주고 하나도 바라지 말고
모든 걸 주고 또 무엇을 더 줄지 고민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겠는가
진정 사랑한다면
맑은 영혼과 뜨거운 마음으로
그 사람의 고통과 눈물까지
한없이 품어주고 또 기꺼이 보듬을 일이다
아름다운 사람은 배신하지 않거늘
떨어지며 바위에 부딪히는 폭포수처럼
망설이지 말고 사랑하라
사랑의 샘물은 결코 바닥이 드러나지 않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상 살면서 수 없이 느껴지는 일이지만
사람은 받기를 바라는데서 잘못 됩니다.
사랑은 받기보다는 주는 것 주면 몇 배로
돌아온다는 것 사랑의 샘물을 절대로
마르지 않는다는데 동감하며 다녀 갑니다.
남은 오월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술로 맺은 인연은 술 끊으면 떠나고
돈으로 맺은 인연은 돈 떨어지면 떠나지만
사랑으로 맺은 인연은 언제나 아름답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오월의 마지막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사랑의 샘물 퍼주는 사람이 진정한 인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삶은 웃고 떠들다가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것
사랑의 샘물 마르지 않으면 좋듯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나라 위해서 피 흘리는 사람이 귀해서 큰 일입니다
헐뜯고 욕하고 좋은 것을 볼 줄 모르고
다른 사람 단점만 찾는 사람이 국만의 대변이라니 한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엔 양심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는 자가
너무 많이 방송에 노출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자못 걱정 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를 해야 하는데
이상한 사회가 되었어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큰일 입니다
집집마다 아이 우는 소리 대신
개 짖는 소리만 들리고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요즘 길가 유모차를 보면
아기가 아닌 견님이 사람 대접 받는 모습에
인구 절벽 속에 자못 걱정이 앞섭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