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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샘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85회 작성일 24-05-30 05:35

본문

* 사랑의 샘물 *

                                              우심 안국훈

 

자신을 위해선 땀 흘리고

이웃을 위해선 눈물 흘리고

나라를 위해선 기꺼이 피 흘리듯

흘린다는 건 진득한 사랑이다

 

하나를 주고 둘을 바라지도 말고

열을 주고 하나도 바라지 말고

모든 걸 주고 또 무엇을 더 줄지 고민한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이지 않겠는가

 

진정 사랑한다면

맑은 영혼과 뜨거운 마음으로

그 사람의 고통과 눈물까지

한없이 품어주고 또 기꺼이 보듬을 일이다

 

아름다운 사람은 배신하지 않거늘

떨어지며 바위에 부딪히는 폭포수처럼

망설이지 말고 사랑하라

사랑의 샘물은 결코 바닥이 드러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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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살면서 수 없이 느껴지는 일이지만
사람은 받기를 바라는데서 잘못 됩니다.
사랑은 받기보다는 주는 것 주면 몇 배로
돌아온다는 것 사랑의 샘물을 절대로
마르지 않는다는데 동감하며 다녀 갑니다.
남은 오월도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술로 맺은 인연은 술 끊으면 떠나고
돈으로 맺은 인연은 돈 떨어지면 떠나지만
사랑으로 맺은 인연은 언제나 아름답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오월의 마지막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삶은 웃고 떠들다가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것
사랑의 샘물 마르지 않으면 좋듯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라 위해서 피 흘리는 사람이 귀해서 큰 일입니다
헐뜯고 욕하고 좋은 것을 볼 줄 모르고
다른 사람 단점만 찾는 사람이 국만의 대변이라니 한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요즘엔 양심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는 자가
너무 많이 방송에 노출되는 것 같아
아이들에게 자못 걱정 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를 해야 하는데
이상한 사회가 되었어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큰일 입니다
집집마다 아이 우는 소리 대신
개 짖는 소리만 들리고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요즘 길가 유모차를 보면
아기가 아닌 견님이 사람 대접 받는 모습에
인구 절벽 속에 자못 걱정이 앞섭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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