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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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유월 / 정심 김덕성
운명을 등에 짊어지고
가지 않을 수 없는 미지의 길을 걸어
시린 가슴 쓸어안고 산 인생
꽃들의 향연도 끝내고
푸른 잎의 씽씽한 향연이 이어지는
신록 속에서 이정표를 향하여
푸른 사랑의 길을 간다
세월 속에 청춘을 묻고
그만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못 이룬 꿈도 미련 없이 버리고
행복한 일상으로 가는데
빛바랜 인생살이지만
인생은 메아리 같은 삶이라는데
좋은 언행으로 고운 미소로
신록 속에서 믿음 주면서
나를 찾아 가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늘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애써도
비록 여전히 할 일은 쌓여가는 삶이지만
가는 길이 사랑의 길이고
날마다 행복한 일상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가도 예술은 남아 있겠지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벌써 일 년의 반이 지나왔습니다.
신록의 계절처럼 우리들의 삶이길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정은 없고 외로움만 있습니다
세상이 무서워 초인종 소리 무섭습니다
대문 열어놓고 살았던 옛시절이 그립습니다
이렇게 좋은나라에서
왜 왜 자살률이 많은지,,시마을이 함께 우린
외롭지 않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시인님,
이제 초록은 짙어질대로 짙어지고 있습니다.
마음속 이정표만 바라보며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