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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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어둠은 새벽이 열리려 할 때
가장 짙은 어둠이 있다
꽃은 낙화 직전에 가장 아름답다
별은 어둠의 하늘에서
가장 빛이 난다
절망하지 않으면 목적은 반드시 나를 향한다
비 맞고 바람맞아야 향 좋은 꽃은 피어난다
화무십일홍
열흘 화려하려고
추운 겨울을 지나왔다
꽃은 환하게 피어난다
사랑받고 사랑 주는 행복
꽃은 알고 있다
2024,6,3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화무십일홍 사람도 그와 뭐가 다르지요
환경에 지배 당하지 말고 환경을 만들며 살아 갑시다 노정혜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우리몸은 화무십일홍 이라도 마음만은
오래오래 붉은 꽃이였으면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비를 맞으면서도
바람이 부는데도 기꺼이
맞으며 피어나는 꽃들을 보면서
열흘 화려하게피우려고 그 추운
겨울을 지나며 피는 화무십일홍
귀한 시향에 많은 것을 느끼며 갑니다.
낮 더위가 초여름 더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늘 홈께 해 주셔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여러 가지 꽃을 가꾸다가 보면
몇 가지 꽃만 빼곤
아무리 고운 꽃도 열흘 가는 게 드물지 싶습니다
필 때도 아름답지만 질 때도 아름다우면 좋으련만......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