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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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이불
박의용
베풂의 기준은
베푸는 자가 아니라
베풂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하고
.
사랑의 기준은
사랑하는 자가 아니라
사랑받는 자가 되어야 하고
.
정책의 기준은
시행가는 자가 아니라
혜택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나무를 사랑한다고
거적 이불을 덮는 것도
과연 나무를 위함인지
시행하는 자를 위함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
나는 항상 가진 자이고
상대는 항상 결핍된 자이니
가진 자가 아니라 결핍된 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먹거리가 넘칩답니다
부자 마을에도 주어만 먹은도 산답니다
명절에 시골 갔다오는 휴겨소에는
버리는 시골 시어머니가 정성을 버림이 넘쳐 난답니다
고마운 마음은 감사는 버렸나
귀함 고마움 없습니다
고마움 감사가 있어야
자신이 행복합니다
지비님의 댓글의 댓글

귀한 걸 알아야 귀하게 됩니다.
세상이 갈수록 천해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