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속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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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속의 추억
몸은 호호 할머니
그러나
추억은 젊고 싶다
추억마저 늙으면
어쩌라고
여름이면
소 먹이던 초동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은 아직
단발머리 소녀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몸은 호호 할머니라도 마음은 추억의 단발머리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고생이 늘 함께 했습니다
쑥을 떧어면서도 꿈을 꾸었습니다
보리밥을 나누어 먹으면서 정이 있었습니다
지금 복이 터졌습니다
정 정 그리워
외로워 고독사가 많답니다
우리 시마을이 함께 할 수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몸은 호호 할머니가 되어도
생각과 마음은 언제나 소녀이어야 합니다.
삶 자체는 언제나 청춘이어야 하며
마음은 아직 단발머리 소녀라 하신
시인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귀한 시향에 많은 것을 느끼며 갑니다.
낮 더위가 초여름 더위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하시인님을 떠올리면
소녀같은 열정이 항상 느껴지지요
긴 세월 어떤 분보다 시마을 사랑도
뜨거운 분이셨구요
6월의 계절만큼 건강하시고
웃음까지 싱그러운 날들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열정 넘치는 사람은
나이를 허투루 들지 않습니다
문학소녀의 감수성에서
고운 시어가 술술 나오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