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반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미인 노정혜
민들레는 흔하디 흔하다
흙이 닫는 곳마다
민들레 피어난다
밟히면서 강해진 민들레
밟히면서 민들레의 노란 미소
아버지 어머니 도 밟았지
바람 타고 닫는 곳마다
노란 꽃 피어난다
지구촌 어디에도
민들레는 피어난다
민들레 닮은 나이고 싶다
민들레의 말
투정을 배워보지 못했습니다
어우러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노란 꽃 민들레
밥상에 반찬으로 올려지면
도망간 입맛 돌아온다
식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민들레나물도 곁들인 밥상
밥맛이 꿀밥
서로 마주 보면 먹는 밥 행복하다
202년6월6임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민들레꽃을 좋아하지만
막상 민들레 반찬은 먹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요즘 죽순과 가시오가피 장아찌와
상추와 치커리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고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어린 민들레 김치 썬박이 감치 맛이 좋습니다 푹 삭혀서 담으면 아주 좋습니다
썬박이 김치가 민들레 김치입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오타가 자꾸 납니다
나이 탓인가
어쩌지
노정혜님의 댓글

민들레는 삭혀서 감치를 담굽닌사
도망간 입맛이 돌아옵닌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글세요.
노란 꽃이 아름다워 사랑하고 있지만
민들레 반찬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노란 밥상이 아름답겠네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민들레 반찬
파릇파릇 할 때
삶아
초장에 찍어 먹으면 일미 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새콤 달콤 삶아 묻혀서 먹을면 아주 입맛 돋궈줍니다
가을 김장에 썬박이 김치가 민들레김치입니다
푹 삭여 담아보셔요
누가 옆에서 죽어도 모릅니다
요즘 사람들을 잘 모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