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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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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4회 작성일 24-06-11 09:16

본문

서어나무를 보니
박의용

독불장군처럼
혼자 잘났다고 해 봐야
자기 만족이지
인정받지 못한다
서로 합심할 건 합심하고
의지할 건 의지하고
그러면서 살아가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다

저 산의 서어나무를 보니
나무나 사람이나
살아있는 생명체는
다 같구나
서로 얽혀서 살아가는 것이구나

어울림은
살아있음의
축복
그것을 누림은
그들의 몫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아버는 할멈 없인 살아간다는것이
고역인것 같습니다
할머니 혼자는 그냥 버티는데
서로 기대면 사는것이 행복인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건강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고 큰 나무가 서로 어우러지고
초목이 함께 하며 이루어지는 숲이 있어
인간도 위로를 받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지 싶다오
고운 유월 보내길 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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