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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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 정심 김덕성
더위 식힐 비 내리는 날이면
예약한 것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에
울고 웃다가 사랑에 취한다
인생길 가는 어느 시점에서
뒤돌아보면 젊은 추억이 그리움이 되고
만약 그 그리움을 드라마 작가 되어
드라마틱하게 창작하면 어떨까
그리움이 없는 사람은
인생이 사막처럼 절망에 이르기 쉽지만
그리움으로 사는 삶은 사랑이 있어
감정적 정서적일 삶이된다
추억 속에 오는 그리움
고향을 찾아 그리던 첫사랑을 만나고
이루지 못한 사랑 이제 이루며
별들과 함께 흐르는 그리움의 강
그리움은 곧 행복인 것을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사람의 마음에 그리움이 없다면
얼마나 세상은 삭막할까 생각해봅니다...
시인님~ 남은 6월 행복만 가득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혼자만이 조용히 있을 때 꺼내어 보는 추억
그 추억의 주인공은 곧 그리움이지요
상상도 해보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시인님도 비오는 날은 좋아하시나 봅니다
빗소리에 취하면 그 어떤 악기보다
더 감미로울 때가 있지요
그리움을 품고 사는 이들은
행복을 아는 가슴이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

산다는 게 어찌 보면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 같아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이 있어서 사는 게 아름답듯
그리움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그리움은 영혼의 양식 입니다
그리움이 없으면
삭막한 모래 밭 같지요
좋은 시 잘 감상 하고 안부 드리고 갑니다 김덕성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