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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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구름은 내 마음
나 어디로 가고 있나
부르지 않아도 찾아가는 곳
그곳도 여기처럼 이런 곳일까
아니면 논과 기슭 고향 같은 곳일까
내가 살던 고향
그곳으로 가고파라
사람 가시에 찔리는 이 타향
고향의 덤불과 무엇이 다를까
나 산딸기 찾으러 고향 가고 싶어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구름이 비를 만들어 주기를 바라는 나무가 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누구는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지만
고향은 언제나 그리운 깃든 곳
더해가는 더위 속에
어느새 폭염 주의보 내린 오늘
마음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무리 좋아도
여러가지 조건이 다 갖어저
있어도 내가 살던 고향 만큼은 못해
늘 저도 고향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그곳 고향으로 가고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