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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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2회 작성일 18-09-02 20:29본문
내 사랑이 슬프다
藝香 도지현
가슴의 파동이
이렇게 수위가 높아지면
어디서도 볼 수없는 그리움
또 하루가 저물어간다
노을빛에 물든 하늘
점점이 얼룩을 남기면
언젠가 말했지
그것이 내 눈물이라고
떨어지는 물방울
그 하나에도 의미가 되고
바람 소리 들려도
촉수를 세워 감각을 읽는다
잉걸불 타던 가슴
이제 하얀 재만 남았는데
저 하늘은 어찌 저리도파랗고
처연토록 아름다울까
하늘도 되고
바다도 되었던 내 그리움
이젠 그 어디서도찾을 수 없으니
하늘도 바다도 슬프게 우는데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쏟아지는 빗물이
아 누군가의 눈물인 걸 잊고 살더라도
찾아오는 그리움은 잊지 못하지 싶습니다
귀뚜라미 우는 초가을의 첫 주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고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가을 즐기시고
향깋\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방울 한 방울도 의미를 남기는 세상
그리움을 사랑을 실고 와 그 그리움도
의미를 부여하게 되지요.
가을입니다.
가을엔 사랑이 더 슬프게 느껴지겠지요.
시인님 감사합나다.
감상 잘하고 다녀 갑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마음 함께해주셔서
참으로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참 시원하네요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아름다운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