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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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詩 / 정심 김덕성
꽃으로 천국을 이루던
진달래 개나리 벚꽃 피던 계절 지나고
붉은 장미가 사랑을 토해 낸다
장미처럼 붉은 사랑으로
수많은 사연을 담아 사랑의 꽃 피우며
한 여름 소중한 삶을 진실하게
아름답게 수놓으며 살자
진리와 정의는 살아 있는 법
바로 보고 바로 듣고 바로 말하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 가야야 할 몫인데
앞장서 만들어 가면 어떠리
거센 바람에 미동하지 말고
희비가 얽힌 세상 하루를 감사로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보면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사랑하며
한 편의 시처럼
오늘을 살자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아름다운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봄꽃이 피었다가 지고
계절의 여왕인 장미꽃도 시들어가니
요즘엔 수국에 접시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습니다
저 꽃들도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있는데....
만물의 영장 인간은 그저 탐욕 속에 찌들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ㅠㅠ
하영순님의 댓글

바로 보고 바로 듣고 바로 말하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 가야야 할 몫인데
그러지 못해 유감입니다
온통 비리 투성이 속에 살고 있습니다
김덕성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