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일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옛 일터
ㅡ 이 원 문 ㅡ
옛 일터 떠나온지 몇몇 해
지금 찾아가면 누가 있을까
설레임 반 싫은 마음 반
반겨주어도 누가 형식적일 것 같고
미운 사람 만날까 그 또한 용기가 없다
가야 하는지 접어야 하는지
나왔으면 그만이지
뭐 미련이 남아 가야 하나
안 가는 것이 더 현명한 마음
이런 마음 저런 마음 안 가는 것이 깨끗하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어제 하루 못 올려 오늘 올림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옛 일터가 된 직장에서
어쩌다 연락이 오면 반갑기도 하고
세월은 빠르기만 한 것 같습니다
생로병사 희로애락인 삶인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벌써 일터를 떠난지가 여러 해가
지나고 있어 그리움이 옵니다.
지금은 반겨줄 반겨줄 사람이 하나 둘은
있지만 흘러간 옛 노래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옛 일터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담아 두셔요
이원문 시인님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옛 일터...
많은 얘기가 있음직 합니다
저는 버렸습니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일터가 진정한 일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무엇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