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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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달라붙은 때가
비누거품 먹고 허우적거리며
물에 떠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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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 하면서
때 묻지 않는 것은 없다
사람의 마음에도
정욕과
탐욕과
미움의 때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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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빨래도 물과
세제가 필요하듯,
우리의 심령도
보혈과 회개라는
세제가 필요 하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우리 심령도 보혈과 회개라는 세제가 필요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피력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도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그래요
옷에 묻은 때는 세탁기로 돌리면 그만이지만
마음의 때는 아무리 세재를 넣고 빨아도 지워지지 않지요
말씀을 통한 회개...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유리바다이종인 시인님 좋게보아주시어 감사합니다
행복한삶이되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