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안녕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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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안녕
이혜우
내가하는 밥하고
끓이는 라면이
제일 맛이 좋다 하여
모두맡아 하고 있으며
설거지도 하고
청소도 하고 있다
아직 못하는 것은
세탁기 돌리는 것인데
곧 그것도 배워야 할
처지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것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잘 붙어있다.
240618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안녕이란 그 말이 정말 좋습니다
언제나 안녕 하셔요 이혜우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어려운 일을 배우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수강신청 하고싶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참 보람있는 일을 선택하셨습니다.
가정에 충성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참 담백하신 시 입니다
이혜우시인님 건강히 잘 계시는지요
문득 옛날 대경지회축제때 포항에서 뵙던 모습이 추억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불볕뎌위 속에 잠시 웃어봅니다
어쩌다 가끔은
아래를 바라볼 때 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꼭 챙길 일입니다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아직이라 하기 보다
건강 하니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인데
계속 할 수 있다면 건강을 잘 지켜 간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건강이 제일이지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