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억울한 일 생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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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 보면 억울한 일 생기지만 *
우심 안국훈
상대가 화낼 때 더 화내면 악연이고
그냥 웃으면 인연이 되듯
겁도 없이 활짝 피어나는 자목련
봄날마다 창살 없는 감옥에서 살고 있다
교도소에 가면 죄짓고 들어온 사람 없고
지옥에도 잘못해서 온 사람 없다
단지 돈 없고 재수 없어 들어온 사람뿐
저마다 억울하게 들어왔다고 호소한다
넘어진 김에 풀 하나 뽑거나
다른 누군가를 위해 걸림돌 캐내듯
잠시 쉬어가도 좋거늘
잃고 나서야 소중한 줄 알고
실패해 봐야 새로운 걸 얻게 된다
된장인지 고추장인지 알려고
직접 찍어 먹어봐야 하는 사람은
정말 독버섯인 줄 모르고 먹으려 하고
자신 때문에 억울한 사람 있다는 걸 모른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보잘것없는 하나의 내가 사회에 큰 짐이 되어선 안되겠지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멋진 사람은 남에게 불편함을 주기는커녕
늘 편안함과 기쁨을 주지 싶습니다
모처럼 빗소리 들리는 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요즘 같은 이런 세상에서는
더 많이 억울한 일이생기면서
수습도 않되는 일이 너무 많은 듯 싶습니다.
더 문제는 나 때문에 억울이을 당하게 되고
나 땐문에 짐이 되어서는 절대로 않되는 일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늘 후회가 따르고
나만 괜찮다는 생각이 남에게 불편을 주지 싶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빗소리 들리는 날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자기일에 책임 질줄아는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공감합니다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서로 어울리어 세상이 아름다워지지 싶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상대가 화낼 때 한 발 물러서서 웃어주기!
오직 평화!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라는 말이
그냥 나온 속담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살아가면서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시인님!
서로에게 기대하는 게 있으면 실망이 따르고
저마다 화를 내면 싸움이 되지 싶습니다
모처럼 빗소리 들리는 날처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 많은 사람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양심 감추고 사는 사람들이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살면서 양심을 지키고
부끄러움을 안다면 세상 혼란스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빗소리 들리는 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