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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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비행/鞍山백원기
55년간 영공을 지켜내던
날쌘 팬텀 전투기가
안녕이라는 이별 비행을 했다
최초로 팬텀기를 몰고 온
하얀 노장의 조종사와
15년간 조종하던 젊은 조종사
두 사람 함께 팬텀기 얼굴 앞에서
쓰다듬으며 눈물 흘리는 모습은
자식 앞에 있는 부모 마음이었다
노령의 조종사는 아직도 감개무량하고
젊은 조종사는 아직도 한창인데.
서로 얼싸안고 눈물로 위로받는다
안타깝고 섭섭한 장면은
온 나라 국민 뜨거운 마음에
영원히 간직되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55년간 영공을 지켜오던
팬텀 전투기의 고별 비행
하얀 노장의 조종사와
15년간 조종하던 젊은 조종사
감명깊게 감동을 받으면서 다녀갑니다.
오늘도 건겅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무더운 날씨임에도 찾아주시고 공감의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시원한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세계는 장기판 훈수 두는이가 그 장기판을 책임질까요
우리의 국방이 과연 옳은 길로 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좋은 소식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슬픈 소식은 싫어요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하영순 시인님,다녀가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국력이 빈약하던 시절에
국방을 위해 기꺼이 국방비를 지불하며
구입한 비행기
어느새 퇴역을 한다니 대견스럽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어느새 지나가 버린 세월인가 봅니다. 신 기종으로
영공 방어에 빈틈없으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