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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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의 하루 / 정심 김덕성
시리도록 파란 하늘
하늘에서 내리는 찬란한 무지갯빛
솟구치는 생명의 물결치는 날
광릉수목원 숲길을 걷는다
초록 잎들이 나는 속삭임
초록빛 물감 물들이는 힘찬 소리
윤기 흐르는 숲길 걷노라면
빛바랜 꿈들이 밀려오고
숲속 새들의 청아한 소리
초록 향기 은은히 가슴에 스미고
싱그러운 푸른 꿈을 안은 채
미풍에 영혼을 행군다
어쩌면 이리아름다울까
천상에 온 듯 생명의 축복 내리고
웅장하게 차려진 초록빛 성찬
생기 넘치는 수목원의 하루
희망의 초록빛 안식처
댓글목록
이혜우님의 댓글

깊은 숲속의 침엽수에서 뿜어내는
"피톤치트" 로 더욱 건강하세요
즐겁게 보고 안부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하영순님의 댓글

수목원에는 꽃들도 많지요
눈이 부시게 푸르른 초록빛 계절이 싱그럽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수목원의 공기는 딴세상인가 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나무 많은 수목원 다시 한 번 걷고 싶습니다
공기 맑고 새우는 소리도 듣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수목원 길 걷고 싶네요
바다도 보고 싶네요
발목을 잡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날이 언제 올란지
건강만 하다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보고 싶습니다
곁에 지나가도 모릅니다
시마을에서 만날 수 있음 축복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곳곳에 수목원이 많이 생겨서
산책하기 딱 좋지 싶습니다
예전 광릉수목원의 숲길을 걷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숲길 걷노라면 절로 기분 좋아지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