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성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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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성에 올라/鞍山 백원기
산 좋고 물 좋은 포천
포천천 건너 청성산에 간다
거긴 역사와 쉼이 있는 곳
74년 전 민족상잔의
쓰라린 과거를 말하듯
전우의 동상이 나를 반긴다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하고
통일된 나라를 세우자고.
세월은 흘렀지만 잊지 말잔다
오솔길 따라
해발 289m의 청성산에 가면
고구려의 성 반월성이 있다
반달 모양의 퇴뫼식 옛 성
아직도 들리는듯한 숨결
한 발 두 발 걸어보면
옛 사람의 솜씨 알 듯하고
건너편 길게 뻗은 왕방산이
손짓하며 가깝게 다가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산 좋고 물 좋은 포천
포천천 건너 청성산
전우의 동상이 반기는 뜻깊은 곳에 다녀 오셨내요.
고구려의 성 반월성까지
귀한 시향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더운날엔 숲과 물이 생각납니다.
다녀가신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유월은 구석구석 아픈 상처가 남아 있어 사람 마음을 우울 하게 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편한 밤 되셔요
노정혜님의 댓글

삼천리 금수강산
그속에 눈물도 있습니다
가신님들의 희생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우리 어찌 그리 그날을,,,,
우리땅 대한민국 불평하기보단 머리맞데고
나라안보 발전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금 기적일 일어켰습니다
좋은집 잘 먹고 살 삽니다
왜들 칭찬은 없고 불평만 난무합니다
6월 가기전에 나라 안보
다시 나라 안보에 힘을 모웁시다
불평보다 칭찬이 효과가 백배 더 있습니다
웃으야 복이 온데요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노정혜 시인님.시원한 토요일 오후 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등산 많이 하셔서 좋으시겠습니다
맑은 공기도 많이 마시고요
우리 민족 하루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날씨가 덥다 느낄 때마다
그래서 6.25는 그때 일어났나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홍수희 시인님,나라사랑하는 마음, 존경스럽습니다.
애국정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