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아름다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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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아름다운 건 *
우심 안국훈
겨울이 아름다운 건
눈꽃 피어서도 아니고
설국이 찾아와서도 아니고
서로에게 따뜻함 전해줘서다
모든 길은 처음 가는 길
고독을 피하지 말고
혼자 즐겁게 사는 법을 익히면
혼자 가는 길도 즐거워진다
아름다운 동행은 사랑의 디딤돌
나눔은 사랑이고 사랑은 습관일 뿐
설령 황금열쇠 두 개 갖는다고
행복이 두 배 되지 않는다
당신이 아름다운 건
얼굴이 예뻐서도 아니고
목소리가 고와서도 아니고
한결같은 마음 때문이다
댓글목록
노장로님의 댓글

예쁨 받고 살기가
쉬운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건만
그 놈의 이기심때문에
마음대로 뜻대로
되지못하니
마음은 아프고
무겁지요
남의 글에 이런 관심도 예쁨 받고 사는 것이죠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장로 시인님!
감동은 목표가 아니라 출발점이라지요
요즘 오락가락하는 장맛비 속에
쾌청한 하늘빛 좋습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사람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고도 하지만 흔들리는
속에서도 품고 나가는 의지가 있습니다.
그러네요.
아름다운 것은 예뻐서도 고마서도
아닌 한결같은 마음이라는 사랑의
고백을 마음에 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마음이 갈대 같아서 바람만 불어도
흔들리는 게 당연하지만
태풍에도 꺾이지 않는 대단한 마음은 위대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아름답다 하는 마음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다 다르겠지요
우리 속담에 제눈에 안경이라 할까
아무리 그래도 느낌의 통계치가 비슷한 사람이 있지요
나름대로의 아름다움 영원하기를 빕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사는 것도 느끼는 것도
자기만의 기준이 있고 길이 있지 싶습니다
다름을 인정할 때 어울림이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