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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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그리움 / 정심 김덕성
그리움은 달콤한 꿈
머무르지 않고 물길 따라 흐르며
눈빛처럼 시리게 다가온다
일상 곁을 지키는 그리움
가슴 아픈 가냘픈 선율로 다가오며
꿈처럼 사랑으로 다가와 품어주는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랑이야기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생애를 살아오며 품어 온 삶의 보물
영상처럼 떠오르는 사랑의 추억
그리움은 삶의 메시지
오늘도 초생 달처럼
슬며시 다가오는 은은한 얼굴
꿈처럼 떠오른 어머니
그만 창가에 매달려 흐느끼며
밤하늘에 목 놓아 부르는
어머니!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처음 말 배울때
엄마 먼저
이 세상 하직할때도 엄마
부르면 눈을 감는답니다
전쟁에서도 죽으면서 엄마를 부르며
눈을 감는답니다
많이 듭습니다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나이들어서도 잊을 수 없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언제 어디서나 부르는 이름
달을 보거나 꽃을 보아도 생각나는 얼굴
늘 가슴속 그리운 존재 어머니
오늘 따라 더욱 더 보고 싶습니다
장맛비 소식 있지만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지나보니 그리움으로 남는 그 시간들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고 떠나지 않지요
묘한 것이 인생이고 세월인가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