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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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말을 하더라도 *
우심 안국훈
특별한 삶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데
괜스레 괴물을 사랑하는 척하면서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네
우리 함께 위해서라면
숲속 외딴집으로 이사 가리니
짐승 울음도 괜찮고
적막한 산자락도 괜찮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어떤 말로도 내 맘 표현할 수 없어
가장 멋진 옷을 골라 입고
그대 찾아가리라
차마 작별 인사마저 못하고
다시 오지 못할 다리를 건너더라도
그대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
왜 어떤 말도 떠오르지 않는 걸까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누군 가를 사랑 한다는 것
바로 자신을 사랑 하는 길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남도 진정으로 사랑하지 싶습니다
사랑도 사랑해 본 사람이 잘하듯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아가는 방법이 특별한 삶이 아닌
사람들이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결극 사랑하게 되어 행로가 바뀌진 삶,
결극 사랑이 이루어 졌습니다.
인생은 사랑이 제일입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누구나 행복을 갈구하지만
모두가 다 행복하게 살아가지 못하듯
바람과 현실은 노력과 관심으로 결정되지 싶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