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의 콘서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칠월의 콘서트 / 정심 김덕성
가로수 길을 걷는다
유난히 시리도록 파란 하늘
강열하게 내리는 칠월의 햇살
푸르도록 푸르게 짙어가는 초록
초록 미를 이제야 알았다
맛있게 익어가는 계절
열기가 이글거려도 달게 받으며
물결치듯 영혼의 초록 잎새도
대지를 시키는 초록바람도
초록이 희망을 주는 사실을
이제야 할았다네
수없이 피어낼 꿈으로
어느 빛보다 더 씽씽한 초록물결
꿈속에 노래와 춤이 있는 여름
아름다운 칠월의 순간순간들
화려한 초록빛 콘서트에
나는 초대 되었는데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조록빛 콘서트 여름 매일 열리고 있습니다8월 중순 지나면 여름 콘서트도 막을 내립니다
매일 콘서트가 열리는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아갑시다
이 또한 못 하는날은 옵니다
저희는 지금 발이 옴직이지 않습니다
지금 있을때잘 해
간절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이어지는 장맛비가 상상을 초월하여 내리니
곳곳에 피해가 늘고 있지만
찬란한 초록빛 향연은 날마다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젠 장마 지나가고 초록 콘서트를 즐기고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