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살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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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세상 살아가는 중 *
우심 안국훈
햇살 좋은 날 접시꽃
뿌리에서 줄기 타고 하늘로 올라간 영혼
죽은 이를 기린 후 음복하고
반쯤 남은 술잔 버리지 못하고 있다
태어날 때는 알몸이었으나
떠날 땐 주머니 없는 수의 한 벌 입듯
다음 생엔 별빛으로 빛나거나
바람꽃으로 피어나리
땡볕에 소금이 되고
뙤약볕에 대추가 붉어지고
맑은 햇살에 꽃송이는 고개 숙여
저마다 이름값 하려고 애쓰는 중이다
꽃이 피지 않는 계절은 없다
서리꽃과 눈꽃이 얼마나 눈부시고
인꽃이 어둠 속에서도 환하게
웃음꽃 피우면 저리도 아름답지 않더냐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은 아침
삼천리 금수강산
대한민국 국민은 선택받았습니다
하늘님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
건강들 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사노라니 지금 여기가
가장 아름다운 곳 행복한 시간이지 싶습니다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모든 일은 마음 속에서 생겨 납니다 행복도 불행도
시인님 시는 늘 긍정적이라서 좋습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하영순 시인님!
예전 집집마다 걸린 가훈 중에
가슴에 와닿는 게 '일체유심조'였지 싶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이 긍정을 만듭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살랑살랑 여름 바람이 부는 좋은 아침
저도 아름다운 세상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저마다 피어난 인꽃이
너무 아름다워 그 꽃이 웃음꽃이 되어
피어는 사람마다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요즘 날이 개면 수백 마리 고추잠자리의 비행
살랑 부는 바람과 함께 아름답습니다
장마 속에서도 웃음꽃 피어나는 세상처럼
행복 가득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보이는 모든 것이 꽃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공감합니다 홍수희 시인님!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세상은
그 색깔에 따라서 보이지 싶습니다
잠시 개인 맑은 하늘처럼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대한민국 참 좋은나라
복 받은 국민입니다
매일 나라에 감사합니다
불평은 불행을 낳고
칭찬은 행복을 낳습니다
깃발 들고 설치는 사람이 왜 많은지
그 시간에 가정 위해 봉사하면
나라와 가정이 편안할 것을
배 고프면 깃발도 못 듭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춥고 배고프던 시절 보내고
풍요로운 세상 만나
서로 사랑하며 아름답게 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