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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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상
시인은 생활이시다
비 오는 날
추적추적 비를 맞으며
비와 대화를
시인은
혼자라도 혼자가 아니다
길가에 잡초
돌멩이 하나도
친구이며
시적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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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시인은 시어에 휩쌓여 살아가나 봅니다. 첫출발 월요일 좋은 하루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은
혼자라도 혼자가 아닌
길가에 잡초도 돌멩이도
친구이며 시적 대상이 됨을 느끼며
귀한 시향에 감명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여름 더위에 건강하셔서
행복한 한 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농작물을 심고 가꾸다가 보면
들꽃이나 나비나 잠자리
친구가 되어 말벗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어 하나 만나는 게 행복이듯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